- 총 11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불꽃감지 센서 이용해 화재 초기 대응 가능 - 지하 주차장 내 화재 위험 낮춰…화재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 기대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하 공영주차장 5개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감지를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총 11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화재 감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된 공영주차장은 총 5곳으로 암사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제2노외공영주차장, 안말 노외공영주차장이다. 이 5곳에 설치된 11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여 화재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에 내장된 불꽃감지 센서를 통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꽃을 신속하게 감지해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 덮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질식소화 덮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더 큰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전기차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전시설의 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에 설치한 화재 감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추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