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 진단?치료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반려식물 진료실(클리닉)…초보도 쉽게 식물관리요령 알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운영
코로나19 이후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식집사’ ('식물'과 '집사'를 합친 말로, 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며 애정을 쏟는 사람들을 가리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지만, 정작 식물을 기르고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민들을 위해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9월부터 파믹스센터(고덕로 314, 상일동)에서 반려 식물 진료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반려 식물 진료실(클리닉)에서는 식물 맞춤형 치료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간단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초보라도 쉽게 식물관리요령을 알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전문가가 직접 주민의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식물 병해충 진단과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
반려 식물 진료실(클리닉)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30분 단위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이용일 하루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 화분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반려 식물 진료실(클리닉)에서 구민들이 소중한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는 법을 알고, 식물과 함께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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