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 - 익명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자유로운 소통으로 실무자와 대화의 폭 넓혀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3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인 ‘청심(淸心) 토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청심 토크’는 구청장과 실무자들이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여 청렴 공감대를 높이고, 이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 시책 소개, 청렴 영상 시청, 오픈채팅방 익명 의견수렴, 직원과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수희 구청장이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된 공사계약 분야에 실무 경험이 있는 직원들과 공사계약 분야의 어려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청렴 시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월 진단한 조직의 전반적인 부패 위험성의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방식을 병행하여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익명으로 자유롭게 나누며, 조직문화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향후 반부패·청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