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40대 특화 직업전환교육 운영…새로운 일자리로 수익 창출까지 이어져 - 서울런4050 온라인 직무교육 연계해 종합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 집중지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지난 8월까지 운영한 ‘40대 특화 직업전환교육’이 수료생 수익 창출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직업전환기에 들어서는 중장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직업전환교육에서 40대가 선호하는 직종과 직업 분야를 고려해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과정과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과정을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각 과정의 참여자들은 서울런4050 온라인 직무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후,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 실전 특화 현장학습에 참여해 새 직업을 찾았다. 구가 수료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료생 중 16명이 수익을 창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양성’ 과정의 참여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시연 등 평가를 거쳐 최종 1,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수료생의 64%는 도서관, 우리동네 키움센터, 초중고 각급 학교와 연계해 환경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과정의 참여자들은 성공적으로 첫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과정으로 작가로 등단한 한 수료생은 “작가가 꿈이었으나 생업 때문에 그 꿈을 접어야 했는데 강동50플러스센터를 만나 평생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책이 벌써 팔리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은 “출판 후 2주 만에 15만 원을 넘는 수익까지 올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직업전환을 고민하는 40대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자 중장년 세대가 선호하는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이 원하는 직종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직과 전직을 고민하는 40대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을 제공하여 꿈꿔왔던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이 선호하는 유망 직업과 직무교육을 적극 발굴하여 인생 전환기에 희망했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