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골목상권 중심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6회 합동 방역소독 - 동별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 활동과 함께 보건소 방역 강화해 해충 발생 억제 노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위생 해충 전문방제업체인 ㈜세스코와 함께 관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난 31일 민관합동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외식업 밀집 지역에 각종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세스코와 함께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6회 민관합동 방역소독을 계획했다. 민관합동 방역소독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의 시설적·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위생 해충과 관련한 데이터를 전산 분석한 결과와 방역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한 정보를 교환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3곳의 대상 구역을 구획해 3개 조로 방역반을 편성하고, 위생 해충 밀집도가 높은 장소인 하수구, 빗물받이, 음식물 쓰레기나 생활 쓰레기 적치 장소, 화단 등에 약제를 분무하고 독먹이제를 살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고유 업무 등으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방역 활동에 참여해주신 ㈜세스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별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과 보건소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주지 주변 위생 해충 출현으로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응답소(120) 전화 접수 또는 강동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