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일인 가구와 결식 우려 위기가구에 제철 과일, 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 - 강동농협 포도, 참외, 자두 등 싱싱한 제철 과일 지원해 온정 나눠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둔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고독은 지사협이 순삭’(이하 지고지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고지순’은 저소득 일인 가구의 결식 우려 해소와 안부 확인을 위해 둔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 강동구 나눔네트워크 기관 배분 사업’의 예산을 받아 진행한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동농협에서 지원해준 포도, 참외, 자두 등 싱싱한 제철 과일로 과일바구니를 만들어 영양분 섭취 부족이나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일인 가구 등 5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또한, 둔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6월부터 결식 우려가 있는 일인 가구 등 45가구에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시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즉석밥, 라면, 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하여 10가구를 지원하였다.
양승호 둔촌2동장은 “물가 상승으로 과일 섭취와 반찬 준비가 쉽지 않은 일인 가구에 제철 과일과 정성을 담은 반찬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둔촌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