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1동직능단체협의회,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 주최 ‘나눔 한그릇 짜장데이’개최 -소외이웃 사회참여 지원 위해 ‘즐거운 소풍’ ,‘행복한끼’등 다양한 사업 본격 실시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암사1동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애(愛) 풍성한 행복나눔’을 주제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5월애(愛) 나눔 한그릇 짜장데이’가 이번 14일에 진행된다. 짜장데이 행사는 매년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회장 황두연)와 암사1동직능단체협의회(회장 이범종)가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하여 따끈한 짜장면과 물만두를 대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0여 명의 암사1동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직능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암사럭키슈퍼마켓의 든든한 인적?물적 후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정 넘치는 나눔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소외이웃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는 16일에는 암사1동주민자치회(회장 이범종) 주관으로 반찬나눔 ‘행복한끼’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한끼’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대상자인 홀몸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및 영유아 가구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며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용 대상자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회차 메뉴 구성과 조리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0일에 진행된 또 다른 주민자치회 사업인 ‘즐거운 소풍’에서는 평소 건강이나 경제적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국립 수목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5월의 멋진 하루를 추억 속에 남기고 안전하게 귀가했다.
암사1동 주민자치회 이범종 회장은 “홀로 적적하게 지내시는 어르신이 즐겁게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주민자치회 사업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상호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