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통합교육플랫폼‘강동 미래온’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 등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 - AI·반도체·의학·인문학·신문방송학 등 진로탐색 접근이 어려운 전문 분야 확대 구성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온라인 진로·전공 수업인 ‘2024년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로, 매년 다양한 전공의 대학교수, 현직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관련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전달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채팅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하므로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
2020년 시범 도입 후 참여 도시 및 학교가 지속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개 시군구, 40개 고교, 8,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스마트캠퍼스는 작년 스마트캠퍼스 종강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미래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 구성으로 교사들 사이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에 비해 양질의 진로 탐색 접근이 어려운 전문 직업군인 의사, 변호사, 삼성전자 임원, KAIST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지난 17일 진행된 의학 및 법학 전문가 박성민 변호사의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 문제들’을 주제로 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인문·사회, 이공·자연 등 분야별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이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학부모, 중학생 등 일반 주민들도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사전 신청 후 실시간으로 청강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매년 강동 스마트캠퍼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진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