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024 따뜻한 겨울나기' 통해 기부 참여 유도 - 위기가구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상일2동이 올해 초 성료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기부 참여와 나눔 문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 따뜻한 겨울나기’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관내 지역주민, 관련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 49곳에서 모금 활동에 함께 참여해 성금 총 21,028천 원을 달성했다.
성금은 최근 3개월 이상 공과금이 체납된 가구, 사회복지급여 탈락 및 중지가구, 가족의 실직, 폐업, 중대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상반기 현재 지원한 위기가구는 13가구로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명목으로 총 700만 원(가구당 30~1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 5명을 선정하여 입학장학금 총 250만 원(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는 20여 가구를 발굴하여 총 1,000만 원의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일2동 김양수 동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2024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