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첫차부터 강일·상일동 지역을 포함한 연장 노선으로 공항버스(6300번) 운행 시작 - 공항 접근성 향상하며 강일·상일 지역 교통 편의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공항버스 6300번이 4월 25일(목) 04:00 첫차부터 강일동과 상일동을 지나는 연장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공항버스 6300번은 강일리버파크 10단지 정류소를 기점으로 출발해 강일역, 상일동역에 정차한 후 고덕역 등을 지나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첫차 04:00, 막차 19:40, 15~60분 간격 배차로 매일 44회 운행)
기존 고덕역까지만 운행하던 공항버스 노선을 강일·상일지역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는 계속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공항버스 단축 운영과 업계 적자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공항버스의 운행 정상화와 더불어, 구에서는 서울시 관계부서 및 서울공항리무진과의 수차례 면담을 통해 강동구 내 공항버스의 노선 연장을 요구해왔으며, 그 결과 6300번 노선이 강일·상일지역까지 연장된 노선으로 확정될 수 있었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의 환승을 이용해야 했던 강일동, 상일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이번 연장 노선 운행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공항버스 6300번의 노선 연장으로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 주민들이 인천공항까지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인프라 향상과 교통 민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