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주기별 디지털미디어 평생학습 운영…유아와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미디어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 구성 -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높았던 ‘스튜디오 일일체험’ 정규 과정으로 확대하고 컴퓨터 없이 하는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 신규 개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올림픽로 752)에서 관내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미디어 교실’을 확대 운영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미디어 교실’은 다양한 미디어 시설이 조성되어있는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참여자가 간단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보도록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연령별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미디어를 처음 접해보는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가 디지털미디어 교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시범적으로 운영한 ‘스튜디오 일일 체험’은 22개 어린이집에서 343명이 참여한 후 재참여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부터 ‘스튜디오 일일 체험’을 정규 과정으로 확대하고, 유아기 코딩 학습 수요를 반영해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을 신규 과정으로 개설했다.
‘스튜디오 일일 체험’은 일일 미디어 창작자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배경 합성 등의 특수 효과를 활용한 영상을 촬영해보는 크로마키 체험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실제 오디오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녹음해보는 라디오 체험 ▲아기자기한 촬영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보는 셀프 스튜디오 체험 ▲대형 유리 칠판을 활용한 벽화 체험 등 다채로운 미디어 장비와 제작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신규 개설된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은 컴퓨터, 태블릿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이다. 4세~5세의 유아들도 그림과 장난감으로 생활 속 알고리즘을 관찰해보며 코딩의 원리를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는 매월 첫 번째 금요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디지털미디어교실’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하고 있다. ‘스튜디오 일일 체험’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디지털미디어 교실뿐만 아니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 유선 문의하거나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