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여 나와 이웃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4기 강동구 안전보안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강동구 안전보안관은 6개 팀으로 구성하여 매월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계절?시기별 주요 안전위해 요소들을 점검하고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주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들을 발굴?신고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전보안관들은 지난해까지 도로 및 보도블록 불량,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의 안전위해 요소 약 2,270건을 발굴?신고하여 구민들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이번에 신규 모집하는 ‘제4기 안전보안관’은 44명으로 ▲강동구 관내를 잘 알고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구민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앱) 사용이 가능한 구민 ▲SNS 활용 등 스마트폰 사용에 능통한 구민 ▲강동구 거주자로, 본인의 거주 동에서 안전점검 활동이 가능한 구민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이 가능한 구민 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재난안전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24일 서류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규로 선발된 안전보안관들은 2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을 잘 아는 구민들이 직접 관내 생활 사각지대의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는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강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와 이웃의 생활 속 위험 예방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4기 강동구 안전보안관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