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해 부터 거리에 무질서하게 널브러져 있는 불법 광고물과 노상적치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2009년 4차선 이상의 중점지역을 시작으로 2010년 2차선 이상 주요차선, 2011년에는 이면도로까지 확대하며 깨끗한 거리질서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공무원, 명예도시관리행정관, 한국옥외광고협회 강동구지회, 디자인노점가로환경 개선단 등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고문화 개선을 위한 “생활속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2개 구간(강동구청역∼둔촌역, 올림픽공원앞∼강동웨딩홀)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자칫 일선 행정의 강제적인 단속사업으로 비춰지기 쉬운 정비사업을 느껴보고 싶은 거리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자율적인 시민들의 참여와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노선을 따라 현수막과 홍보용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입간판,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과 도로상 상행위 등 단속을 병행하며 실시 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적인 예방활동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질서 확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첨 부 : 캠페인 사진 1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