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2동은 지난 14일 천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신현각 지사장)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천호2동과 손잡고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가지 물품을 지원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1인가구에게 따뜻한 전기요를 전달하였고, 독거어르신들의 월동준비를 위한 겨울이불,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성인용 보행기를 총 12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치솟는 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 21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천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천호2동에서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2023년 하반기 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1,700만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받아 진행되었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