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되었던 벼룩시장은 올해 5월부터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10월까지 총 6차례 개장할 예정이다. 예정 일정은 5월 13일, 6월 10일, 6월 24일, 9월 9일, 9월 23일, 10월 28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강동벼룩시장은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구민 판매장터 ▲관내 단체 및 농가가 참여하여 친환경 농산물 및 재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테마장터 ▲관내 여러 복지관이 운영하는 홍보 및 체험부스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문화마당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민 판매장터는 참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 집에서 사용하던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전자제품, 고가의 물건은 행사 취지상 판매가 불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벼룩시장이 개장되는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개장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자리표를 받아 판매할 수 있으며, 불참자 또는 빈 자리가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강동벼룩시장 판매참가자는 벼룩시장이 끝난 후 판매 수익금의 10%는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