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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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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문화체육과 등록일자 2009-02-20
제목 노년 축구단, 리그전서 무한 열정 발산
선수단 평균 연령 62세. 최고령 선수 76세.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지구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운동종목인 ‘축구’ 에 이들이 뛰어 들어 9개월 간 대장정을 시작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월21일 오후 3시30분 동명근린공원(고덕동)에서 50~60대 장·노년층들이 펼치는 생활체육 축구리그 개막식을 갖는다. 바로 ‘강동 골드리그(G·G-리그, Gangdong Gold League)’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연중 리그전이다.

선수단만 36개 팀에 600여 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9개월 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장소는 지역 내 학교운동장 및 공공운동장 3곳이다. 4개조로 나눠 매주 토요일 2경기씩 풀 리그(full league)를 펼친다. 한 경기당 전·후반 각 25분으로 하루에 운동장에서 100분을 뛰어야 하는 것. 건강한 체격의 장정들도 100분을 뛰는 것은 벅찬 일. 구는 참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단체 상해보험도 가입했다. 참가선수 중 최고령자는 탁성배(76)씨다. 탁성배 씨는 평소에도 강동클럽에서 축구활동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축구 마니아다. 풀 리그(full league)가 끝나면 11월에는 조별 1·2위 팀을 가려 8강 토너먼트전도 갖는다.

이번 리그전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최하고 강동구 생활체육축구연합회(연합회장 송영환)에서 주관했다. 21일 개막식에는 축하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젊음만 믿고 체력 단련을 소홀히 하는 청년층보다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온 장·노년층들의 기초체력이 더 튼튼한 법”이라며 “운동으로 여가를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이번 리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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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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