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4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앞으로 새롭게 변화하게 될 강동의 미래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강동구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구정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구민들을 초청했고, 특별히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토끼띠에 태어난 신입생, 사회초년생, 신규 창업자 등 사회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되는 구민들까지 특별 초대해 강동구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새해 희망 삼행시’를 사전에 접수 받아 톡톡 튀는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시하는 공간도 준비된다. 이 희망 메시지들은 신년인사회 후 구청사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주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며, 삼행시를 통해 보여준 새해 강동구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을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 등을 분석해 향후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강동아트센터 로비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오후 2시 40분부터는 본 행사에 앞서 퓨전국악팀 ‘앙상블 이프’의 신나는 무대가 시작을 알리며 신년인사회의 분위기를 돋우고 내빈소개와 신년영상 상영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는데 수상자로는 ▲사회발전·봉사부문 단체상 은퇴자 봉사회, 개인상 박래철 ▲환경부문 권오영 ▲효행·선행부문 전길용 ▲문화·체육부문 양재곤 ▲경제발전부문 주식회사 세스코 ▲교육부문 강동야간학교가 선정됐다.
이어 ‘변화하는 강동 + 감동’을 주제로 한 신년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이수희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과 희망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 모두 풍요롭고 희망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바라며, 2023년 계묘년에는 새롭게 도약하는 강동구의 힘찬 변화를 지켜보며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