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하절기 정기 안전과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방역과 관련하여 ▲시설안전 ▲화재예방 ▲미세먼지 관리 ▲통학차량 안전 등의 점검으로 하절기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이행관리 점검을 추가 실시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했다.
급식·위생은 ▲개인위생 ▲설비 ▲식재료 ▲식단표 ▲급식운영 전반에 관한 중점적인 점검으로 하절기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는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번 정기 안전점검은 체크리스트에 의한 어린이집의 자체점검 후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점검을 했고, 급식·위생점검은 보건소·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전체 총 239개소(▲국공립 86개소 ▲민간 65개소 ▲가정 80개소 ▲직장 외 8개소)에 대해 점검했으며, 점검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 50인 이상의 시설에서 50인 미만 시설까지 확대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보육전문가와 학부모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이 관내 총 122개 어린이집의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및 위생관리 안내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집중점검(10월) ▲어린이집 놀이시설 현장점검(11월~12월) ▲동절기 안전점검 ▲정기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지원사업(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교육) 실시하는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점검 및 교육으로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전문성을 함양한 적극적인 합동점검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각지대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