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강동구약사회와 보건사업관련 협약(MOU)을 체결하고 홍보물 전시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소와 약국 간 상호 윈-윈(win-win)관계 구축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주민 이용 접근성이 뛰어난 관내 약국 260개소(리플렛 4종 27, 360부)에 보건소 사업 홍보물과 리플릿 전시대를 배부했다.
현재 △건강100세 상담센터(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약물오남용 예방사업 △심폐소생술 사업 관련 안내 리플릿이 배부된 상태다.
구는 이번 강동구약사회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계기로, 강동구보건사업을 대표하는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널리 알려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사증후군 오락(五樂) 프로젝트”의 △내리자, 혈압 △막자, 혈당 △빼자, 허리둘레 △높이자, 좋은 콜레스테롤 △잡자, 중성지방 이 5가지 즐거운 건강체크를 내걸고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홍보한다.
현재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와 8개동 주민센터의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은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집 근처에서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약국은 지역주민 건강의 적신호 발견 시, 인근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사업담당에게 연계해 주고 가정 내 불용의약품 분리 배출 수거사업에도 적극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신규 개설약국에는 보건소에서 등록증 발급 시, 리플릿과 전시대가 함께 전달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로 주민들은 집 근처 약국에서 보다 쉽게 건강정보와 강동보건 지원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건사업 활성화는 물론 주민건강수준 향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