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차 시(市) 도시재정비위원회‘천호 및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가결
- 일부 구역 해제로 정비사업에 속도 붙고, 규제 완화로 지역 위상 강화될 것 기대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제6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7. 1.(화)〕에서 천호 및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천호 및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구역 내 촉진 구역 이외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개발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 결과, 구에서 시행한 정비 계획이 반영되어,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내 3개 촉진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촉진 지구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촉진 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지정으로 개발에 제약이 있었던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대안 정비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인허가에 대한 주민들의 행정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의 용적률, 건축물 높이에 대한 규제 완화와 최대 개발 규모 일부 폐지 등으로 천호·성내 일대 개발 여건이 개선된다. 이이 따라 구는 상업지역 내 개발이 활성화되고, 해당 구역이 지역 중심지로서 위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형 도시계획과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