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고시원 6곳 방문해 일인 가구 프로그램 홍보, 생필품 전달, 현장 복지상담 진행
-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과 대처 방법 안내해 신고체계 구축에 노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고시원과 상점 거리를 방문해 ‘고립 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고립 가구 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관내 고독사 증가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필요성 등을 알린 후, 이번 ‘고립 가구 발굴 캠페인’을 연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약한 관내 고시원 6곳을 방문했다. 일인 가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생필품 전달, 현장 복지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즉각 대응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은 길동 상점 거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고 방법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신고체계 구축에도 노력하였다.
이외에도, 길동은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주민 자원봉사단이 가족 관계 단절 어르신들에게 송편, 삼색전, 식혜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고, 매월 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게 과일바구니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는 등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세현 길동장은 “관내 구석구석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주민참여 발굴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