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상일2동은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2023 상일2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관내 지역주민, 유관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 58곳(명)에서 십시일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였고, 모금된 성금은 이번 겨울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한파대응 난방비 특별지원금 등으로 쓰였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급여 탈락 및 중지가구 등 사각지대 위기 가구 중에서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80가구를 선정하였고, 가구별 10만원씩을 지원했다.
김양수 상일2동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난방비 특별 지원을 계기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복지로 사각지대 위기 가구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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