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0일과 11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2022년 강동구 청소년 참여기구 2차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제7대 청소년의회, 제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아동구정참여단 소속 아동·청소년 60여 명이 참가하였고, ‘강동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국내 유수의 아동·청소년 전문가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8월 있었던 1차 워크숍에 이어 2차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 간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이해의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
10일에는 ▲2022년 청소년 참여기구 성과보고회 ▲청소년 참여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올바른 소통 방법 및 리더십, 아동 권리에 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11일에는 ▲영화로 보는 인문학 ▲청소년 참여활동의 이해와 청소년 참여예산제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내년에 있을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동구가 대표적인 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