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성내2동은 지난 21일(목), ‘제1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내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옥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와 민간단체인 강동구 노인장기(재가요양, 요양시설, 데이케어)협회, 우진 레미콘, 벨 포레스트 요양원과 손잡고 마련한 행사이다.
성내2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열무얼갈이 김치(750kg)와 몸보신 메뉴인 삼계탕 150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후원기관과 민간단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통장과 함께 3인 1조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여름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자원봉사도 진행했다. 또한 다가오는 말복에는 어려운 이웃 125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정 성내2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를 비롯하여 물품후원과 봉사로 동참해주신 후원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