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109대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매월 말까지 신청서 접수 후 해당 월별 접수자를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 1대당 일반 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가정 및 시설이다. 다만, 지원자 중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민간 보육원·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하는 자(오래된 보일러 우선 지원) 순으로 지원한다.
가정용 보일러를 판매·설치하는 업체 등은 환경부에서 인증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판매·설치하여야 하며,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경우(배수구 설치가 불가한 경우 등)에는 2종 보일러를 설치하여 설치확인서를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강동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강동구 성내로3가길 19, 2층 맑은환경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