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암사1동은 지난 23일, 관내 직능단체협의회와 암사종합시장 상인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참여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14가구의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각 가정에 7Kg씩 포장하여 전달했다.
특히,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복지플래너들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문 앞까지 배달하여 추운 날씨 속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암사1동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는 마을 공동체를 위한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실시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에 이어 오는 12월 9일에도 온정 나눔은 계속 이어진다.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암사1동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래 1층 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연다. 사랑의 포토존, 장순월 자치회관 강사의 가훈써주기 등 일일찻집 속 작은 코너도 알차게 마련하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건희 암사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이웃을 위로해 주신 후원자 및 참여자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취약계층 주민 여러분께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에 감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훈훈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