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1.11.1.~12.15.)에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12월 15일까지 강동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구 산림현황은 총 2.75㎢(고덕산, 구봉산, 승상산, 일자산 등)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7명을 5개조로 편성했다. 평일(09:00~21:00) 및 휴일(10:00~20:00)과 그 외 야간은 당직실로 구분하여 24시간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강동구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방지 및 진압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하여 산불진압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하고 구민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은 등산객의 담뱃불 등 단순 실화가 대부분이므로, 이러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산불예방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을 지켜 구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산림 자원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