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중이 조선 건국을 반대하여 굳은 절개를 지켜 덕이 높은 인물로 추앙받았던 데서 유래됨
고덕동 동명은 고려 말에 형조참의를 지낸 이양중(李養中)이 조선 건국을 반대하여 이곳에 와서 숨어 살면서 벼슬 제의도 거절하는 굳은 절개를 지켜 주위로부터 덕이 높은 인물로 추앙받았던 데서 유래되었다. 또 조선시대 지명인 고다지동(古多只洞)이 음운변동으로 이루어졌다고도 한다.
옛지명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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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가재골) | 가재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 |
고더기 | 고덕리가 변하여 붙여진 이름 |
고지봉(후미께) | 인조 때 강매란 사람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짐 |
다리봉 | 동자골 뒤에 있는 산 |
미역골 | 고덕동에 있는 마을 |
바위바기 | 큰 바위가 박혀 있는 산 |
방죽말(방축종) | 방죽이 있는 마을 |
비석말 | 어효청의 비석이 있어 붙여진 이름 |
한우물 | 마을 가운데 있던 큰 우물 |
※ 자료발췌 : 강동구지 (江東區誌, 2002) , 서울지명사전(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