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2동주민센터

지난 14일 천호2동은 ㈜다인테이블(공동대표 김혜민․박민준),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관장 이상엽)과 협약을 체결하며, 맞춤 영양식사 및 식품을 관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30명에게 매월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2인 1조로 구성된 이웃살피미(‘도란도란 이웃지기’)가 직접 식사와 식품을 배달하면서 1인가구의 안부를 눈으로 확인하고 유대관계를 지속 형성하여 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동 주민센터에 즉시 신고하게 됩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천호2동과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따뜻한 밥상을 직접 챙기며, 소외 이웃들을 보살필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수정 천호2동장은 “최근 조사에 1인가구의 어려움으로 식사를 꼽은 답변이 25%나 되고, 그나마 식사도 라면과 빵으로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면서,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에 민관이 힘을 합쳐 빈속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천호2동은 1인 가구를 위한 종합 사업계획으로 ‘천사아이(천호2동 사랑의 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집수리, 반찬나눔 봉사, 공기정화식물 나눔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