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키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기하학 요소로 분해하여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형태와 컬러의 조합으로 이야기 한다.
조형 간의 질서정연한 관계들은 분해된 도형으로 다시 새로운 관계와 마주하게 되며 또 다른 질서를 구축되는 과정을 만들게 된다.
기하학 요소들로 상징된 관계를 통해 구성된 공간은 또 다른 우주적 차원을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유쾌한 기하학적 요소들이 강동구의 거리에 생생함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