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답변 |
안녕하십니까? 2020. 7. 25.(토) “제41차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에서 구정발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주신 엄**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도시 미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적절한 의견을 주신 엄**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엄**님께서 건의하신 양재대로 정비 관련 사항에 대해 각 담당 부서에서 확인한 바, 양재대로 한전주 지중화 사업은 길동사거리~굽은다리역 구간 약1,400미터는 2005년 지중화 사업이 완료 되었으며, 미 정비된 굽은다리역부터 명일역까지 약500미터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지중화사업타당성 검토 후 그 결과에 따라 시행됩니다.
지중화 사업 추진은 산업통산지원부 고시 「가공 배전선로의 지중화 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사업비를 우리 구와 서울시에서 50%,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에서 50%를 분담하고, 우리구와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간 협약체결 후 추진됩니다.
우리 구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지속적 협업 추진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단조로운 가로수 수종과 가로수 관리에 관련하여 답변 드리자면,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조례의 기준에 적합한 수종과 관리방법을 준수하며, 가로수는 동일한 노선을 따라 같은 수종을 식재하는 것이 일반화된 관리기준으로 양재대로 도로개설 당시 도시의 조기녹화를 위해 생장이 빠르고, 활착이 용이하며 공해에 강한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수종을 선정하였으며, 대표적인 수종이 버즘나무와 은행나무입니다.
두 수종은 도시화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나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로수 수종의 다양화는 우리구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고심하여야 할 사항이고 그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재대로의 가로수 수종갱신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가로수의 적합한 수종을 파악하고, 사업구간의 범위를 정하는 등 심도 있고 장기적인 검토가 되어야 할 사항으로 2021년 강동구 가로수 조성관리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우리구 주요 가로수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효율적인 가로수 조성 및 수준 높은 가로환경을 위한 수종의 선정 등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길동사거리 부근 도로 요철에 관련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길동사거리~천동초교사거리까지는 양재대로 일대 침수해소사업으로 추진 중인 “둔촌로 하수암거 신설공사”구간입니다. 현재 하수암거 신설은 완료되었으며, 장마가 그치는 대로(8월 중순 경) 최종 마무리 포장 시행 예정으로 불편하시겠지만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구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 엄**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조언과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엄**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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