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강동구가 11월 26일 세종시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강동구는‘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사업으로 영유아 보육 수당의 잘못 지급과 세금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동구는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코믹컬’ 공연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믹컬 공연은 코미디 연기와 노래를 통해 흡연과 음주의 문제점을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앞으로 동신중학교, 동북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장 리포터 장경아입니다. 지난주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강동구에서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재빠르게 폭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에서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4개월간 겨울철 종합 대책을 실시합니다. 어떠한 종합 대책을 준비했는지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먼저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월동대책비 지원과 한파 쉼터 총 65개소를 지정해 운영합니다.

제설분야는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자재 비축 및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명일동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에 왔는데요, 이곳에는 제설 차량들이 강설에 대비해 상시 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올해 상반기 오르막길 도로 열선이 설치된 신명중 앞 도로입니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염화칼슘 제설제 사용량을 줄여 도로시설물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강설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데요, 올해 상반기에는 길동, 구천면로, 동남로에 추가로 설치 완료되었습니다.

안전분야에서는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겨울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합니다.

강동구에서는 겨울철 한파와 재난 사고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눈이 많이 왔을 때에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모두 동참해 주신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