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동단위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하여 복지플래너를 대상으로 6월 17일(수) 찾동사마 교육을 진행한다. 찾동사마는 찾아가는 동단위 사례관리 마스터의 줄임말로 동 단위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 내 정신 건강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많은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기 상임팀장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알콜, 조현, 정신과적인 증상을 가진 대상자를 만날 때 우리의 대처 자세와 방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강동구 내 정신건강의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는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센터와 동주민센터가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홍보를 위하여 홍보물품을 제작 배부한다. 지갑형 밴드세트를 1,000개를 제작하여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 소속 복지기관 및 관내 유관기관, 구청 내방 민원에게 배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과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을 더 이해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동구 내 민?관 협력을 통해 동 중심의 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교육 중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