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는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가입자가 근로를 계속하고 3년간 매월 일정 금액 저축을 하면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적금 형식으로 받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지원대상과 지원내용에 따라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이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 소득에 비례해 매월 평균 35만1000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1 매칭으로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만15~39세의 생계급여 수급자 중 기준중위소득 30% 이하인 가구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 소득에 비례해 매월 평균 31만6000원, 최대 52만3000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지원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취·창업시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23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은 강동지역자활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사회복지과(☎02-3425-573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