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4월 22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천호대로 일대에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구는 매월 4번째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여 동 주민센터, 통?반장, 직능단체, 점포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여왔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상황에 따라 대규모 인원이 집결할 수 없게 된 만큼 이번 클린데이에는 도로청소차 작업 위주로 청소를 실시하고, 주민참여 없이 강동구 청소행정과 직원과 환경미화원만 소규모로 모여 천호대로 일대에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특히 보도 물청소, 도로 측구 노면 먼지흡입, 쓰레기수거 뿐만이 아니라 빗물받이, 맨홀 등에 EM발효액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 감염예방에도 힘썼다. 또한, 이번 클린데이에는 올해 1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전면개편에 따른 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구는 기존 주 3회, 야간에 수거했던 생활쓰레기를 올해 1월 1일부터 매일, 낮 시간동안 수거하는 것으로 수거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야간 소음문제와 환경미화원 안전 및 근로복지를 강화한 바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인하여 예년과 같은 대규모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소규모 단위 부분 청소를 통하여 보도, 이면도로, 골목길 등 청결유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에는 강동구 생활폐기물 중간적환장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폐기물 침출수, 퇴적물 등에 의한 악취 및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시키고 환경을 개선하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