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내진성능평가를 받고자 하는 민간 건축물 소유자에게 인증수수료 등 인증에 드는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증 지원사업은 지진에 대해 민간 건축물의 안전 증진 및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 성능평가 비용을 최대 2,700만원과 인증수수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주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구는 인증을 받고자 하는 강동구 건물 소유자가 강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울시 선정위원회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진설계 비의무대상 건축물 중 내진보강 완료 후 내진성능확인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면서 “지진안전 인증제가 민간분야 건축물의 내진 보강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증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건축과(02-3425-64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