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1동이 자율방재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천호1동 자율방재단원(단장 정성열)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지역 내 상가와 주택가 일대를 돌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걸어가는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안내 전단지와 일회용 마스크 300매를 나눠 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소 봉사정신이 뛰어난 주민 44명으로 구성된 천호1동 자율방재단은 주로 자연재난 예방순찰활동, 재난 예방 및 대비, 감염병 방제 활동을 한다.
이에 천호1동 자율방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결의하고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여 이번 캠페인을 주관했다. 정성열 천호1동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안정되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혁 천호1동장은 “지역사회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바이러스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