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하2층 행사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한 ‘강동어울장’을 연다. ‘강동어울장’은 강동구 내 대형유통업체인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일회성 행사지원 방식에서 탈해하여 정기적인 판로체계를 구축, 자립을 돕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자활기업 외에도 송파구와 하남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 물품으로는 액세서리, 가죽제품, 방향제, 캔들, 식기류 등의 각종 생활용품과 수제 소품 및 인형 등 봉제제품, 머그컵, 나전칠기 공예품 등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어울장은 타지자체 사회적경제기업 들이 참여하는 만큼 기업들 간 교류가 활성화되어 기업의 시장경쟁력도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대형 유통업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11월에는 처음으로 12개 업체가 참여한 강동어울장을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부터 격월제로 상설 운영 하여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강동어울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02-3425-582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