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드림스타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지난 2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총 5회 실시한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발달영역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지난 23일 진행된 ▲「성공의 열쇠-자존감」 교육을 시작으로 ▲감정코칭을 통해 자녀와의 공감 방법 찾기 「공감 속에 답이 있다!」 ▲바람직한 훈육법에 대해 알아보는 「행복한 맘! 신나는 아이!」 ▲「아동권리 와 비차별 이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교육 인원이 적은 경우 모둠으로 나눠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야간 교육을 개설하여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회를 놓쳤던 부모에게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은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긍정적이고 올바른 양육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의 자신감 회복 및 자녀와의 관계에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녀와의 공감 능력을 높이고, 자녀의 자존감을 살리는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이 좋은 부모로서 내딛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강동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복지정책과(☎02-3425-58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