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제23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10월 2일(수)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에서 ’더불어 행복한 강동, 함께 행복한 어르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로사상 확산과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구청, 민·관이 협력해 축제 전 과정을 함께 준비했다.
이날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그동안 어르신 복지 발전에 공헌해 온 어르신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한다. 뒤이어 한국무용, 소고춤 등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특별 초청한 인기 가수 무대와 코미디언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으로 어르신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1층 전시실에는 ‘황금빛 내 인생’을 테마로 공예품, 도예, 수채화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창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서울양병원, 달려라병원, 투민직유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한다. 후원물품은 이날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증정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열심히 살아오신 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우리 사회의 도리이다”며 “어르신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축제로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 축제는 관심 있는 어르신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어르신아동복지과(☎02-3425-5715)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어르신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17개 동주민센터에서도 연이어 경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