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추석을 맞아 영유아와 가족들을 위해 오는 7일(토)부터 11일(수)까지(9월 9일은 휴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추석엔 뭐하고 놀지?」를 운영한다.
강동어린이회관은 2007년 5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영유아 중심의 놀이체험 문화공간으로, 작년에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여 영유아 및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강동어린이회관이 선보일 「추석엔 뭐하고 놀지?」는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석에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놀이를 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강동어린이회관 2층 동동이자연놀이터에서는 ▲플레이콘 한복 꾸미기(9/7) ▲클레이 송편 만들기(9/8) ▲전통문양 팽이 만들기(9/10) ▲소원福 제기 만들기(9/11) 활동을 요일별로 진행하며, 1층 맘스정원과 옥상 하늘정원에서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중 영유아나 가족이 한복을 입고 오면 동동이자연놀이터 개인별 이용료(영유아 3,000원, 보호자 2,000원)가 무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추석이란 명절이 생소한 영유아들에게 놀이를 통해 쉽게 다가감으로써 가족들에게 좀 더 즐겁고 풍성한 추석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추석엔 뭐하고 놀지?」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02-486-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천시 야외 놀이 체험은 실내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