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정훈 구청장)가 오는 7일(토) 오전 10시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성내1동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1회 「함께 즐기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관내 학교, 주민모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이 ‘성내1동 마을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성내1동 마을축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마을 특성을 살려 아동 및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을 주제로 이루어진 4개의 테마 부스로 진행된다.
기초과학마을에는 ▲홀로그램 씨어터 즐기기 ▲태양계 행성 열쇠고리 만들기 ▲신기한 표면장력 놀이 ▲탱글탱글 캡슐음료 만들기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과학실험을 만날 수 있으며, 미래과학마을에서는 미니로봇과 드론 작동법을 배우고, 가상현실(VR)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팝콘과 슬러시를 먹으며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사이언스 오브 키친,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팔찌, 키링을 만들어보는 2080마을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이와 함께, ‘도전, 과학 골든벨을 울려라’ 부스에서는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과학 지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 마을 축제는 마을의 특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