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정훈 구청장)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하여, 센터 직원 및 참여자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위한 상담, 교육, 자활근로 실시 등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현재 7명의 직원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상담자 등 많은 주민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구는 센터가 2009년 2월 현재 위치로 이전한 이후 10년 만에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하였다. 오래된 천장과 벽체는 곰팡이를 제거하고 깔끔하게 도배 및 도색하여 새롭게 탈바꿈하였고, 복잡하게 얽혀있던 전기배선도 전기 공사를 통해 마무리하였다. 무엇보다, 노후화된 냉난방기 장비를 교체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센터 직원 및 이용자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센터는 제과·제빵 사업, 도시락 사업, 보육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맛조아베이커리’ 사업단이 이번에 제과·제빵 생산 판로를 기존 16개의 유관기관에서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까지 확장한다. 이로 인해, 자활근로사업이 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활사업 대상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일 할 수 있게 환경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회를 얻고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활근로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사회복지과(☎02-3425-5737) 또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02-488-458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