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자전거 이용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체인 이탈 등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하반기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 수강생을 28일부터 모집한다.
교육은 강동 바이크스쿨 실내교육장(강동구 상일로12길 89)에서 기수별 20명씩 3기로 나눠 운영한다. 자전거 전문 정비사가 강의를 맡아 기수별 2회(총 6시간), 설명과 실습 중심의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이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자전거 구조의 이해 ▲자전거 공구 사용법 ▲타이어와 브레이크 정비 방법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자전거 상태 점검 방법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나눔과 참여 → 프로그램 예약)에서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늘면서 자전거 정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민들이 교육을 통해 자전거 정비 방법을 쉽게 따라 배우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교통행정과(☎02-3425-626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