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1동이 지난 20일(화) 천호제일감리교회에서 ‘2019 행복한 마을 만들기 어르신 복달임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약 170분께 삼계탕과 떡 등을 대접했다. 이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고 남은 여름 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천호1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이건식)가 주관하고 ‘사랑을 나누는 모임(회장 김종수)’에서 후원했다. 통장협의회(회장 송영분)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고 천호제일감리교회(목사 장이규)는 편안한 식사 장소를 제공하는 등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 임성혁 천호1동장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천호1동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지역 주민, 단체들과 협력해 복달임 나눔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이 듬뿍 담긴 한방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