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23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재문화진흥원에서 주관했으며, 강동·서초·강남·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총 103여명이 참여했다.
전국자율방재연합회 김성용 총재 등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최근 재난발생 사례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유형과 관련 법령의 이해, 비상식량 체험, 긴급구조와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은 단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난예방 및 재난발생 시 안전 네트워크가 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한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발생에 따른 초기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 및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예방 및 대처능력 등을 함양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