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 내 저소득?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가정 화합을 돕는 요리교실 ‘골고루 먹어요, 요리쿡(Cook) 조리쿡(Cook)’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이달 27일(월)부터 9월 8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동구 드림스타트,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강동어린이회관 1층 요리나라에서 진행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5~8세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영양만점 먹거리 정보를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뉴는 브리또, 피자, 리코타 치즈 등 세계 여러 나라 음식으로, 다양한 음식과 문화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요리교실이 끝나면 배운 레시피와 요리놀이 방법을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일 재료를 포장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문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요리놀이를 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차별 없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문의는 강동구 드림스타트(☎02-3425-5802) 및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71-081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