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목우촌 삼계탕’ 1,000인분을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으로부터 기증 받았다.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을 위해 6월 19일 ‘홈플러스 강동점’의 식품 후원으로 시작된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관내외 기업들의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렛츠런 강동문화공감센터’가 천호2동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 선풍기를 교체해줬고, ‘(주)FJ KOREA’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식품들을 구입해 성내2동 빈곤가구에 전달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천호3동 주민센터에 선풍기와 생필품을 기부했다.
‘(주)삼탄’은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여름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직원들이 만든 부채 500개를 지난 7월 17일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 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오는 8월 2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리는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는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나눔과 배려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