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4월부터 두 달 간 관내 12개 교육기관의 아동·청소년 1,305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인식개선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 및 수용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돼오고 있다. 올해까지 관내 총 55개 교육기관의 5,270명을 대상이 다문화 이해교육을 받았다.
올해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정교육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가 세계 여러 나라의 환경과 문화, 외국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기존 강의에 최신 이슈를 반영한 동영상 교육, 구연동화, 다문화 놀이 등의 체험식 강의가 더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넘어 자라나는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포용력을 갖춘 세계 일류시민으로 성장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