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17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혁신처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였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 확립 목적을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60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하였다.
구는 공직자의 성실하고 정확한 재산신고를 위해 재산등록의무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였고, 방문지원서비스 및 원격지원시스템을 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직윤리제도를 홍보하여 공직자의 공직윤리의식강화에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에는 선물신고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시행하였다. 이 제도는 공직자가 외국에서 공무상 수령한 선물을 신고하는 제도이다. 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물가액 평가를 위한 선물평가단을 구성하여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 선정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강동구 모든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청렴한 강동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